기억 지우기 최면은 기억을 재구성하는 최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르겠습니다.
기억은 인위적으로 삭제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억은 그 기억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최면을 통해 나쁜 기억과 결합된 감정을 변화시키고 미해결된 문제를 완결지음으로써 과거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과는 다르게 주관적으로 재구성됩니다.
따라서 기억을 재구성하는 최면은 나쁜 기억이 내담자에게 더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도록, 그 기억으로 인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