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 新 가족 기획 

윤영준 원장님 출연하여 도움을 드렸습니다

방송일: 1월 14일

[新 가족 기획] 꼼짝달싹 못 하는 아내! 밥시간에 전화하는 남편!

　이정림(가명) 씨는 37년 동안 남편에게 아내 대우를 못 받고 무시를 당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삼시 세끼 식사 시간이 되면 로봇처럼 밥상을 차려내야 해서 외출 한 번 제대로 못 한다는데. 밥시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남편한테 걸려 오는 전화 때문! 문제는 식사 준비 때문만이 아니라, 남편이 아내의 행적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이든 시장이든 밖을 나가기만 하면 연애를 하러 나갔다는 둥, 어느 남자를 만나고 왔냐는 둥, 집요하게 묻는 다는데. 그럴 때마다 남편의 말에 아내는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남편이 전화가 와서 욕설을 할까 불안한 마음에 제대로 된 외출을 못해 거의 집안에만 갇혀 살아야 한다는 아내. 얼굴도 성격도 모른 채 중매로 만나 한 달 만에 결혼한 부부의 갈등은 결혼생활이 시작됐을 때부터 라고 한다. 함께 사는 막내아들 또한 남편의 성격과 행동을 닮아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이 부부의 사연을 <新 가족 기획>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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