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 있는 한 대형 유치원에서 여교사들이 1개월 반가량 다섯 살배기 어린이 16명을 학대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녹화된 CCTV 영상을 통해 피해를 본 가족들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동 학대법에는 성적, 신체적 폭력이 아니더라도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것이 정서적 학대가 되는지 그 선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일명 한국식 훈육은 선진국에서라면 아이를 뺏길 만한 상황이라는 말도 간간이 나옵니다. 바쁜 일상인들이 안심하고 보육하게 되는 보육시설뿐만이 아니라 가깝게는 우리 가정 안에서도 쉽게 일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해서 아동에게 행해지는 훈육이 "학대인가, 훈육인가"를 주제로 MBN과 영유아 신문이 공동 개최 부산 특집 포럼에 우리 센터가 토론진행자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포럼 개최일: 2014년 8월 29일(금) 오후 2시 30분(90분 진행)
- 포럼 장소: 부산 엑스코
- 방송 예정일: 미정
- 생중계: 포털 사이트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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